더글로리 시즌2 몇부작? 문동은 박연진 학폭복수의 결말 총정리

더글로리 시즌2 몇 부작? 언제? & 학폭복수의 결말은?

더글로리 시즌2 몇 부작
더글로리 시즌2 언제 방영?
더글로리 시즌2 문동은의 박연진 학폭 복수의 결말은?

넷플릭스 추천작 더글로리 시즌1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폭 사건의 주인공인 '문동은(송헤교)'의 복수가 시작되려는 찰나에 시즌1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렇게 1월, 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더글로리 시즌1의 마지막이 몹시 흥미진진하게 끝내버려서 

더글로리 시즌2 언제 공개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더 글로리 시즌2 언제 공개되냐면 2023년 3월 10일에 공개 예정이오니 더 글로리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알람설정해 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람설정보다 기사에서 더 많이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낙에 흥행작품이다 보니...)

이제 더 글로리의 결말은 대략 1개월이 남았습니다.

더글로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더 글로리 시즌1에서 1편~8편까지의 내용은 모두 주인공인 문동은(송혜교)이 고통스럽고 힘겨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그 이후에 복수를 감행할 가해자들에게 내가(문동은) 너희에게(가해자들) 복수를 하겠노라며 마치 예고라도 하듯이 알리고 상황을 점점 조여 오는 과정에서 더 글로리 시즌1편이 끝나버렸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1의 마지막 장면인데요. 연진과 연진의 남편이 동은의 방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더글로리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던 이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 있습니다. 

게다가 복수를 단순하게 가해자를 죽이거나 처벌하는 것이 아닌, 수십 년(20년)에 걸쳐서 세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언급한 이유는 실제로 고데기로 학폭을 당했던 가해자가 나와서 진술을 했던 점 등을 토대로 포스팅을 적어봤습니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도 저랬었나?" 

결론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저런 학교폭력은 있었다...입니다.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한 아이에게 매점에서 빵셔틀, 라면셔틀 심부름을 시키거나, 수업시간에 젤 뒷자리에 서 박연진 같은 여자애(예쁘장하게 생겼지만 싸 x지가 없는...)가 반에서 은따인 여학생의 뒷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거나, 여름에 하복을 입었을 당시에 샤프로 팔을 콕콕 찌른다거나, 체육시간에 임의로 체육복을 소각장에 갖다 버린다거나... 등등 

그 당시엔 '진짜 너무하네. 쟤네 왜 저래? 선생님한테 몰래 일러야겠다' 라며 생각했던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글로리 시즌1을 보고 난 뒤 느낀 점은

그때 당시에 같은 반 은따였던 그 친구를 도와주지 못했던 게 후회가 많이 됩니다.

더글로리 시즌2에서도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 인물인 문동은(송혜교)의 엄마입니다. 

딸인 문동은이 학교폭력을 당했음에도 돈에 눈이 멀어 가해자들을 멋대로 용서해 주고 합의금을 챙기고 합의서를 써준 문동은의 엄마입니다. 참고로 새엄마 아니고 '친엄마'입니다. 

더 글로리 시즌2에서는 동은이가 자신을 버리고 가해자들을 합의해 준 친엄마에게까지 복수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원래 더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의 꿈은 '건축가'였습니다. 건축가를 꿈꾸던 동은의 고등학교 시절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 가해자 일당들과 이를 묵인한 '교사'라고 할 수 없는 파렴치한 악마들.. 그리고 동은을 지켜주기는 커녕 되려 궁지로 내모는 가족까지.. 동은은 건축가의 꿈을 접고 학교를 자퇴합니다. 

위 사진 속 중년 남성은 누구일까요? 문동은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담임교사입니다.

학교폭력을 방조한 것도 모자라 되려 담임교사라는 인간은 동은이를 맨손으로 구타합니다. 결국 이 놈은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역지사지) 하지만 알고 보면 이 모든 것들은 동은의 많은 플랜들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동은이가 학교폭력을 당한 이유가 뭘까요?

바로 '가난'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문동은(송혜교)은 학교를 자퇴한 이후, 건축가의 꿈을 포기하고 

20여 년에 걸쳐 복수를 준비합니다. 

입꼬리가 매력적인 남자배우 이도현이 나옵니다. 이도현의 역할은 남자주인공 주여정입니다. 주여정은 문동은의 복수에 동참하게 됩니다. 사실 주여정(이도현)은 문동은(송혜교)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콘셉트입니다. 그러나 문동은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였고 온몸이 학교폭력으로 난도질당해 있는 상처들을 본 후 분노를 합니다.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을 하며 더글로리 시즌1은 막을 내렸습니다. 과연 더 글로리 시즌2에서는 문동은을 도와 주여정(이도현)이 복수를 도울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더 글로리 시즌2에선 주여정(이도현)이 휘두르는 칼춤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동은을 돕는 두 번째 인물은 강현남(염혜란)입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입니다. 폭력의 가해자인 '남편'을 문동은이 처리해 준다는 조건으로 함께 복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정성일 배우가 나옵니다. 정말 소름 도는 연기로 씬스틸로 역할을 제대로 해 준 '정성일' 배우입니다. 

박연진의 남편입니다. 문동은(송혜교)은 하도영(정성일)이 바둑을 좋아하는 걸 알고 일부러 바둑을 배우고 바둑상대로 접근을 합니다. 궁금증을 자아해 낸 뒤 아내인 박연진의 실체를 알려줍니다. 그런 후 자신이 아내(박연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지금까지 왔다는 걸 알게 만듭니다.

더글로리 시즌1과 마찬가지로 더 글로리 시즌2에서 기분 나쁜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이사장 추천으로 학교에 들어오게 된 동은(송혜교)이 못마땅한 추선생입니다. 눈빛도 기분 나쁘고 풍기는 분위기가 참 묘하게 ㅈㅅ없고 그러네요. 더글로리 시즌2에서 제발 동은이의 복수에 제뿌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주여정의 아버지를 죽인 연쇄살인마의 스토리도 궁금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문동은이 이야기합니다.

용서는 없어.
그래서 그 어떤 영광도 없겠지만.

학교폭력 반드시 없어져야 할 죄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촉법소년과 소년법에 대해서 참 말이 많던데, 넷플릭스 드라마지만.. 드라마에서 만큼은 동은이가 제대로 복수를 해줬으면 합니다. 

 

 

마치 자신은 관련이 없다는 듯이

넷플릭스 더글로리를 보는 과거의 학폭 가해자들은

조금이라도 미안할 짓을 했다면

이 드라마를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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